이제 3가지 정의에 따른 라이팅 가이드라인을 생각해야겠죠?
Fresh, 신선하고 흥미로운 메시지를 통해 사용자가 앱을 다운받게 하고 로그인을 해서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Empathetic, 사용자가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파악해 이를 대변해 줄 수 있는 메시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안드로이드 페이는 기존 실물 카드를 이용해 결제를 하는 사용자의 결제방식을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도록 행동 변화를 유도해야 하는 상황이라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불안감, 두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메시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상황에 맞춰 번거롭지 않은 과정(카드 번호만 저장하면)으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는 것, 구글이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적절한 상황에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마지막으로 Approachable,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서비스를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를 위한 설명 페이지(온 보딩 페이지)에서 서비스 결제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설명을 할 때 NFC, HCE 기술로 결제가 된다는 전문 기술적인 메시지를 제공하기보다는 '결제 시 휴대폰 잠금을
해지하고 단말기에 휴대폰을 갖다 대세요'라는 메시지를 제공하면 사용자가 이 서비스가 어떤 서비스인지, 어떻게
결제하면 되는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