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연작 <Sunrise From a Small Window>는 2020년 4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매일 브루클린의 창문 너머로 바라본 하늘의 일출을 관찰하고, 그날의 색과 분위기를 뉴욕 타임스 1면 위에 기록하듯 그려 나갔습니다. *마스트헤드와 일부 텍스트만 남긴 채, 직사각형에는 그날의 하늘색으로 채워집니다.
이러한 방식은 시시각각 쏟아지는 뉴스의 시급함과, 평온함을 건네는 하늘 풍경의 영속성 사이에 존재하는 아이러니를 드러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