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기억에 남게 할 것인가?

2024.06.04(화) 

그 나라의 이미지와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타국에 방문할 때마다 향수를 구매한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마침 

한국을 방문한 핀란드 친구와 특별한 추억을 갖고자 직접 향수를 만들 수 있는 공방을 찾았습니다. 




좋아하는 향을 첨가하고 냄새를 맡는 과정을 반복하며 향기에 관련해 인상 깊었던 브랜드와 인물들을 떠올려 보았어요.

가장 먼저 떠오른 브랜드는 '로라 제임스 하퍼(Lola James Harper)' 프랑스 브랜드로 세계를 여행하며 영감을 주었던 장소를 기리는 마음으로 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짧은 에세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던 향에 담긴 스토리가 
인상 깊어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 있는 브랜드 입니다. 그다음으로 교보문고와 가수 태연, 그리고 향수를 통해 백화점에 입점한 국외 브랜드, 특정 향을 고집스럽게 노출시켜 냄새만 맡아도 이름이 떠오르게 만든 브랜드가 떠올려지면서 향기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어떤 향기를 맡으면 떠오르는 사람, 장소, 추억이 있으신가요?


향기와 추억그리고 브랜드에 관해 자세히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아래 신청서 작성해주시면 메일을 통해 자세한 모임 일정을 공유 드리겠습니다.  

모임에 제가 직접 만든 향수와 향에 담긴 이야기도 들고 갈게요 함께 시향해보아요! 



함께 이야기 나눌 주제 

01. 향기와 관련된 스몰토크  

02. 향기와 연결된 국내외 브랜드 이야기

03. 가수 태연과 향수이야기 

04. 마무리(그래서 향기가 중요한 이유)



일정(추후 변경 가능)

1차 : 6월 13일(목) 오후 7 -9시 

2차 : 6월 20일(목) 오후 7-9시 


*본 모임은 참여비(20,000원)가 있습니다. 

*단체 신청(6인이상)은 따로 연락 부탁드려요. (ddoingnow@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