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티노 세갈(Tino Sehgal) 전시가 리움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지금 이 순간 즉흥적으로 벌어지는 일인지, 정해진 각본에 따른 행위인지, 공연을 보고 있는 것인지 전시를 보고 있는 것인지 모호한 경계에서 이색적인 전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정적인 분위기를 전하는 공간과는 달리 이곳은 사람의 목소리, 움직임 그리고 음악의 리듬이 공간을 채웁니다.
예술 표현의 또 다른 방법을 보여주는 전시는 감상한다기보다 '마주한다'라는 표현을 떠올리게 만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