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의 마지막 여정은 세 곡의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으로 장식하고 있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암막 커튼 뒤에 또 다른 공간이 펼쳐진답니다.
커튼 뒤 펼쳐지는 공간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공간은 스포 하지 않겠습니다. 😉
전시 가시는 분은 이어폰 꼭 챙기셔서 음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시길 바라요.
전시를 보고 나서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다시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도시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냄새와 노래가 있어'라고 이야기했던 지인이 떠오르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떠오르는 음악을 공유했던 시간들도 생각납니다.
이런 센스와 감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 참 신기하고 멋진 것 같아요. 여러분도 특정 도시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미지, 노래가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