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정 그리고 다시 모여 대가족을 이루는 등 가족구성원 변화에 따라 역할이 달라지는 주거 공간의 형태를 볼 수 있는 공간과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며 연결되는 공통구간을 형성하는 주거 형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맹그로브 숭인> (조성익, 2020)은 1인가구 청년들을 위해 유연한 주거 형태를 제공하는 코리빙 하우스입니다. 거주 기간과 방 유형을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 공간과 공유 공간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개인공간에서는 독립적인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헬스장, 주방, 세탁실, 파티룸 등의 공유 공간에서는 다른 입주자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