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야의 <자식을 잡아먹는 크로노스> 작품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신화 속 크로노스는 자신의 자식이 왕위를 빼앗을 것이라는 예언을 두려워해 태어나는 아이들을 차례로 삼켜 버립니다.
하지만 어머니 레아는 막내 제우스를 지키기 위해 아기 대신 돌을 건네고, 살아남은 제우스는 훗날 형제자매를 구해내며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됩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이 신화를 출발점으로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함께 나누어 봅니다.
신화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몰라도 괜찮습니다.
한 점의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를 바라보고, 존재와 인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