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를 보고 나온 뒤, 분명 무언가를 느꼈는데 막상 말로 옮기려 하면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했던 경험, 혹은 작품을 보며 떠올렸던 생각과 해설문이 전하는 의미가 전혀 달라 당황했던 경험과 같이 한 번쯤 있을 법한 순간들은 "본 대로 말한다"라는 말이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보고 느끼는 것을 그대로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보는 것과 말하는 것 사이 '틈'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목차
1. 보는 것과 말하는 것 사이에는 간극이 존재한다
2. 아카이브, 즉 시청각적인 것은 본질적으로 단절적이다.
3.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