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는 조각들을 보고, 만지고 감상할 수 있는 그의 공방은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조각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방 내부에는 또 하나의 작은 문이 있는데, 그 문을 열면 외부 의뢰를 받아 큰 가구들이 제작되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앞서 소개한 공간이 소라씨의 추억과 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짙게 묻어나는 장소라면, 이곳은 실용성과 정교함이 요구되는 보다 기능적인 작업실 입니다. 이곳에서 소라씨는 손끝의 정성으로 하나하나 가구를 완성해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