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감상하기

2026.02.25(수) 

아래 그림을 보며 

곧바로 누구의 작품인지 알아보는 분도 있을 것이고

아무 정보 없이 마주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순간만큼은 정보들을 내려두고

그림만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설명보다 먼저 

지금 내 시선이 어디에 머무는지, 

어떤 감정이 스쳐가는지

천천히 들여다보아요. 

(어떤 감정도 선명하게 올라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 또한 나의 감정 상태 중 하나입니다.)

먼저, 가장 오래 시선이 머문 그림을 다시 한 번 봅니다. 

그림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 장면은 여러분에게 화려하게 다가오나요, 

혹은 설명하기 어려운 쓸쓸함으로 남나요.


지금 떠오른 단어 하나,

스쳐 간 감정 하나에

잠시 머물러봅니다. 


그 감각을 혼자 간직해도 좋고

함께 관람한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습니다. 


감상을 마쳤다면 

느낌을 간직한 채 일상으로 돌아가거나

천경자 화백과 그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아도 좋습니다. 

(아래 더알아보기 영상 참고) 

🎨 작품 정보

1. 천경자, 하일, 1957, 개인소장 

2. 천경자, 정, 1955, 부국문화재단 소장 

3. 천경자, 괌, 1983, 개인소장

4. 천경자, 킨샤샤 공항, 1974,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5. 천경자,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1976, 서울미술관 소장 

6. 천경자, 막은 내리고, 1989, 개인소장 

7. 천경자, 알리만다의 그늘, 1981

8. 천경자, 태국의 무희들, 1987, 개인소장

9. 천경자, 청혼, 1989, 서울미술관 소장

10. 천경자, 후원, 1978, 개인소장 

11. 천경자, 누드, 1970년대, 더프레마뮤지엄 소장

💡  더 나아가 생각할 수 있는 부분

- 작품 속 여성의 눈 살펴보기, 그녀는 화가를 또는 우리를 어떻게 보고 있는 걸까요?

- 작품 속 요소들과의 관계

- 그 시대 때 볼 수 있었던 것들 

- 그 시절 작품이 이슈가 되었을 이유 생각해보기

* 본 작품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 진행된 <내 슬픈 전설의 101페이지>에 전시되었던 작품 사진입니다. 

현재 천경자 화백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에서 상설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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