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고민은 눈처럼 또 쌓일 거야 그래도 녹아.
마냥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전시를 갔었지만 콧물을 흘리며 돌아왔습니다.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님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주고 있는데요, 다양한 사연 중에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메시지가 눈에 들어왔어요. 그 이야기에
작가님이 건네는 메세지, 어떻게 보면 제 마음 한 켠에서 듣고 싶었던 말을 해주고 계시는 작가님의 말에 더 울컥했던 것
같습니다. 웃고 울고 위로까지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