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디자인과 예술의 차이, 셀프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예술과 디자인의 차이점과 이것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라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예술 말고 디자인을 해야지'라는 말을 옛 시절 과장님께서
하셨는데 그 당시에는 이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럼 뭐 어떻게 하라는 거지?' 라는 의문만 생겼었는데 나름
연차가 쌓이고 다시 공부할 기회가 있어 나름의 정의를 만들어 가게 되었어요.
저는 예술가와 디자이너는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작품, 서비스를 만드는 목적과
그 결과의 가치 판단 기준 초점이 자기 자신에게 있는지 사회, 외부에 있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각자만의 정의가 다를 수 있으니 한 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꼭 나눠야 하는가 싶기도 하고 😂 창작하시는 분들을 만날 때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지 유심히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