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플레이 주최로 진행된 2023 연희걷다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종이잡지클럽 김민성 대표님이 연희동 골목골목에 위치한 로컬 브랜드들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 첫 시작 지점이었던 'Book. Map. Art'라는 매장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북맵아트 대표님의 매장 2곳을 방문할 수 있었는데요, 첫 번째 매장은 아트상품, 아트토이, 포스터 등 예술품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라 여러 팝아트를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두 번째 장소는 고서적, 고지도가 보관되어 있는 공간이었는데 저에게는 정말 인상 깊었던 장소였어요.
옛 지도를 보면서 한국 지도 모양과 표기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고서적들을 통해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었어요. 설명도 너무 재미있게 해주셔서 역사를 잘 모르는 저에겐 더욱더 신기하고 귀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