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Creativity)란 무엇일까?
그렇다면 '창의적이다'라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학교를 다닐 때 왜 교수님은 자꾸 정의에 대해서 물어보고 중요시하는 거지?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준이 달라서 한 용어를 정의하는 게 다르더라고요. 서로가 생각하는 것, 기준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이야기해야 서로 오해할 확률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을
회사 생활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저는 Stefan Mumaw가 TED영상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창의적 아이디어란 현 상황에 적합한 해결점을 제안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Stefan은 사람들이 창의성을 생각할 때 예술성과 연결 짓는다고 해요 그림을 그리는 것, 글 쓰는 것 등과 같은 행위를 떠올리며 자신은 창의적이지 않다고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술성과 창의성은 연결성이 없다고 해요. 예술을 사용해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거죠.
애플(Apple) 창시자 스티브 잡스를 떠올려보면 그는 예술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능을 한 제품에 담은
아이폰을 공개함으로써 와우 포인트를 이끌어냈어요. 아, 물론 스티브 잡스는 천재라 그렇다고 해도 아마 주변에
보면 예술가가 아님에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거예요.
창의적 아이디어는 바보같은 생각(Stupid moment)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다는 말을 들으니 왠지 모르게
위안이 되네요.
*아래 이미지 클릭하면 해당 영상을 볼 수 있어요. 한 번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