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에서 만드는 나만의 굿즈

2024.08.27(화) 

특정 브랜드 혹은 연예인, 게임 등과 관련해 제작된 상품을 한국에서는 '굿즈(Goods)'라고 표현합니다. 

캐릭터 혹은 반려동물을 직접 디자인하여 상품으로 만들기도하고 아티스트와 브랜드 혹은 브랜드와 브랜드의 콜라보로 개성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어요.



최근 문화유산과 연결지어 큰 인기를 끈 굿즈가 출시되기도 했는데요, 바로 김홍도가 그린 풍속화 '평안감사향연도' 속 인물들의 모습을 재치있는 캐릭터로 재해석하여 출시한 '모두의 풍속도' 입니다. 옛 선비들의 모습으로 부터 비춰지는 현대인의 모습과 소주를 부으면 얼굴이 붉게 변하는 재미요소까지 더해 더욱 구매욕구를 불러일으켰던 제품이에요. 

소식에 의하면 이해 굿즈 매출액이 30%가 증가하고 많은 관람객이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전시 관람 후 마주하는 기념품 매장에서 여러분은 어떤 기념품을 주로 구매하시나요?

이미지: unsplash
이미지: unsplash

기념품 판매점을 떠올리면 작품과 관련된 정보 및 해설이 담긴 도록과 전시에서 인상 깊이 보았던 작품을 기념하고 추억할 수 있는 엽서, 포스터, 티셔츠, 마그넷 등 다양한 굿즈들이 나열되어 있는 익숙한 장면들이 떠오릅니다. 


여기, 익숙한 장면을 벗어나 아날로그적 방식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자신만의 굿즈를 만들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그룹이 있습니다. 인터렉티브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창작물을 전시의 일부분이 될 수 있게 하고, 직접 손으로 색을 더한 작품을 굿즈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일본을 베이스로 전통적 예술 경계를 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방식의 예술을 선보이는 그룹을 소개합니다.

본 자료는 뚜잉 멤버에게 공유되는 자료입니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시선으로 영감받고 생각의 밀도를 높이는 것을 지향하는 


뚜잉(DDOiNG) 9월 뚜잉 멤버 '사전 신청'은 27일(오늘 자정)까지 진행됩니다.

본 이야기와 관련해 궁금한 점 혹은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이야기해주세요. 

또한 함께 이야기나누고 싶은 전시&공간 추천도 환영합니다.   😊 💌 


📌   협업 및 문의 : ddoingnow@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