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안성우

나만의 경쟁력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취미로 콜라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현재 중국 쪽 관련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요.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 보니 수입이 불안정하기도 하고 현재 하고 

있는 일의 미래가 밝을 것 같지 않아 나만의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어요. 


3년 전부터 취미로 콜라를 만들기 시작했고 창업을 결심한 건 약 7개월 정도 되었어요.
취미로 수제 콜라를 만들기 시작했지만 시장 변화,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콜라 시장 성장에 가능성을 보고 지금까지 콜라를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 콜라맛과는 전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대량생산에 특화된 것이기보다는 천연재료를 정성 들여 끓여 천연의 풍미가 담긴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어요. 기존의 콜라 맛과는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생각했던 그 콜라맛이 아니라 더 흥미로운데,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나요?

친구, 가족은 물론 제 입맛으로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서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들을 찾아뵈면서 

테스트를 하고 피드백을 받고 있어요. 꽤 좋은 반응이라 뿌듯함도 느끼고 여러 피드백 받은 내용 바탕으로 맛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콜라를 잘 알리고 싶어요

국내에서 수제 콜라에 대한 인식률이 적다 보니 접해본 사람들이 없어서 수제 콜라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어요. 알고 있는 기존 콜라 맛을 기대하고 크래프트 콜라를 찾으시는 분들이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게 큰 미션이 될 것 같습니다. 

정부 지원사업을 준비하면서 고민 또는 어려운점이 있었나요?

FnB 시장은 레드오션이라 경쟁자도 많고 지원 사업 합격 여부가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작년에 

합격한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도 지원 사업 키워드에 맞춰서 다양하게 도전해 볼 예정이에요. (웃음)

5년이상 바라볼 수 있는 로드맵을 
그려나가고 있어요

'창업 후 3년이 고비'라는 말을 자주 듣고 있어요. 3년 이내로 폐업을 하는 곳을 많이 보기도 하고요. 

여유시간이 되면 5년이상 사업을 지속화시킬 수 있는 로드맵을 짜보고 있습니다.

2024년 지원사업에 지원하기까지 시간이 있는데 그 기간동안 어떤 계획을 하고 계시나요?

우선 꾸준히 지원 사업 관련 정보를 체크하고 관련 교육들을 들으면서 사업 방향성을 그려나가려고 해요. 

그리고 국내 특산물을 활용한 콜라, 콜라 아이스크림, 콜라 아이스티, 밀크 콜라 등 여러 가지 메뉴들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면서 맛을 개선해 나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