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롱프뢰유(trompe l’oeil) 기법은 프랑스어로 "눈을 속이다"라는 의미로 평면 표면에 3차원적 환영을 주는 회화 기법을 의미하며 빛과 그림자를 사용해 사실적이고 입체감 있는 효과를 줍니다. 트릭아트 전시를 떠올리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는 트롱프뢰유 기법과 건축물 혹은 실외 소재를 활용해 작업하기도 하고 그래피티(graffiti) 예술과 연결시켜 현대와 과거의 연결성, 공간과 작품의 연결 그리고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예술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관해 새로운 의미를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정교하고 친절한 장소와는 다르게 다소 거칠고 날것을 보여주는 장소에서 고전 명화를 마주하면 어떤 느낌이 들지,
현대적 그래피티와 함께 감상하는 고전 작품은 어떻게 다가올지 직접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드는데요,
여러분은 작품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작품을 보며 드는 느낌,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셨길 바라요.